尹 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국정쇄신 방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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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11-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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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친 후 이달 말쯤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여권 내부에서조차 국정 기조 쇄신 등에 대한 공개 요구가 나오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사과와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을 공개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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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논란 입장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권 하반기 정책과 4대 개혁 추진 방향 등 국정 쇄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최근 야당이 명태균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제기한 '공천·선거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친 후 이달 말쯤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여권 내부에서조차 국정 기조 쇄신 등에 대한 공개 요구가 나오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사과와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을 공개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국민의힘 3선 중진 의원들도 추경호 원내대표를 만나 당과 대통령실의 변화와 쇄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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