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 효과' 3분기 실적 전분기 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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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1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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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가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용자 간 활발한 의견 교류 체계를 강화했고, 자체가상 자산인 '위믹스' 가치 상승과 생태계 확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3분기 매출 약 190억원, 영업손실 약 21억원, 당기순손실 약 4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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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핵심 지적재산(IP)인 ‘미르’ 관련 매출이 늘어난 효과다.
 
위메이드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2144억원, 영업이익 약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 늘었다. 직전 분기 대비론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이며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위메이드 측은 “진일보한 MMORPG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도 소통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용자 간 활발한 의견 교류 체계를 강화했고, 자체가상 자산인 ‘위믹스’ 가치 상승과 생태계 확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3분기 매출 약 190억원, 영업손실 약 21억원, 당기순손실 약 48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약 10종의 신작 개발과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 등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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