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3일) 7.1991위안...가치 0.09% 하락

  • 14개월래 최고치

중국 위안화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위안화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4위안 올린 7.199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이날 위안화 고시 환율은 달러당 7.2위안에 육박하면서 작년 9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87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84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22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5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105.9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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