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서 '혼모노' 낭독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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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11-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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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개관 9주년을 맞아 'ACC 도서낭독공연: 혼모노'를 23일 오후 2시 ACC 극장3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 후에는 성 작가가 관객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혼모노'는 박수무당 문수가 몸주로 모시던 장수 할멈이 신애기에게로 옮겨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무속'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신 앞에 선 인간의 믿음과 불신, 진정성을 질문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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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당, 23일 'ACC 도서낭독공연: 혼모노' 개최

  • 뮤지컬 공연, 북토크, 사인회 등 프로그램 '풍성'

ACC 도서낭독공연 혼모노_포스터
ACC 도서낭독공연 혼모노_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개관 9주년을 맞아 ‘ACC 도서낭독공연: 혼모노’를 23일 오후 2시 ACC 극장3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해나 작가의 단편소설 ‘혼모노’를 뮤지컬 배우의 노래와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또 김길려 음악감독이 중심이 되어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 3중주 라이브 연주를 펼쳐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 후에는 성 작가가 관객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혼모노’는 박수무당 문수가 몸주로 모시던 장수 할멈이 신애기에게로 옮겨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무속’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신 앞에 선 인간의 믿음과 불신, 진정성을 질문하는 소설이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북토크 후에는 성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되며, 관객 10명을 추첨해 사인본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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