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 떠났다...故 송재림 오늘(14일) 비공개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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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1-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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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재림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고(故) 송재림의 발인이 오늘(14일) 진행된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다양한 연기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선보인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앞서 송재림은 생전 패션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에는 많은 인기를 얻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유작은 영화 '폭락:사업 망한 남자'로 남게 됐다. 현재 이 영화는 추후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송재림의 발인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된다. 이날 낮 12시에 진행한다. 연기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남긴 그는 이제 영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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