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전체가 반려동물 특화 공간"…롯데마트, 신갈점에 '콜리올리 펫타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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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4-1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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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롯데마트 신갈점 콜리올리 펫타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고객들이 롯데마트 신갈점 '콜리올리 펫타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반려생활에 집중한 공간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전달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내 집 앞 반려생활 중심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한곳에’를 콘셉트로 반려생활에 관련된 콘텐츠를 집대성한 공간이다.
 
롯데마트는 지속 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대형마트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공간에 제공한다.
 
콜리올리 펫타운 1호점이 들어선 롯데마트 신갈점은 반려동물에 대한 시장 잠재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롯데마트는 신갈점 1층 전체 공간, 1124㎟(약 340평)을 ‘콜리올리 펫타운’에 할애했다. 대형마트 내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을 위한 콘텐츠로 채운 사례는 이전에 없었던 시도다.
 
펫타운은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식품 및 용품 전문숍, 여가 및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화 공간은 바닥재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의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했으며,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하루 두 번 소독을 진행한다.
 
식품 및 용품 코너에는 롯데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숍 ‘콜리올리’가 들어선다. 콜리올리에서는 총 2000여종에 달하는 반려동물 연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김경태 롯데마트·슈퍼 태넌트부문장은 “경쟁이 치열한 유통 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콜리올리 펫타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매력적인 쇼핑 공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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