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러, 北파병 대가로 평양 방공망 장비·대공미사일 지원"

  • "위성기술 등 여러 군사 기술과 경제적 지원도 있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 국방안보방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1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 국방안보방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러시아가 북한에 취약한 평양 방공망을 보강하기 위해 관련된 장비와 대공 미사일 등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 실장은 이날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대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실장은 “북한이 지난 5월 27일 군사정찰위성을 실패한 이후 (러시아가) 위성 관련 기술은 이미 지난해부터 지원하겠다고 공언해 왔고, 그 외 여러 군사기술이 일부 들어오고 있다”며 “또 여러 경제적 지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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