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스케이트장을 개장하고, 조형물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스케이트장을 조성하고, 주민에 개방한 바 있다. 올해는 1134㎡로 스케이트장을 넓혔다.
스케이트장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10분까지 개장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만 6세 이상 입장료는 1000원, 장비 대여료는 2000원이며,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우측 출입구에 '빛'을 주제로 7.2m 높이의 LED 바다와 범선 조형물을 설치한다. 경기평화광장 좌우에도 '별의 온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썰매, LED 무지개 등 포토존 5곳을 마련했다. 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5~10시 운영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도민과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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