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대회 상징 십자가·성화, 명동대성당서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4-11-29 21: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세계청년대회 상징 십자가 사진AFP 연합뉴스
세계청년대회 상징 십자가 [사진=AFP ·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담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이 29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공개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후 명동대성당에서 'WYD 십자가, 성화 환영의 밤' 행사를 열고 24일(현지시간) 2027년 서울 WYD 상징물인 나무 십자가와 성모 성화를 대성전에 안치했다.

교황은 앞서 이 십자가와 성화를 한국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미사에서 "이 상징물은 그리스도인들이 낙담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고 복음을 실천하라는 표시이자 초대"라며 "모두를 위해 사랑 안에 진리를 증언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론했다.

십자가와 성화는 명동대성당에 보관된다. 추후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교회에 전달돼 젊은이들과 직접 만나는 순례 의식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전국 각 교구를 순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