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전향적 내수·소비 진작 대책 강구하라"

  •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거시 경제 개선 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내수 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2일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하향 조정된 내년 경제성장률 등 경제 지표를 지적하고, 거시 경제 개선과 양극화 타개 등에 대한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정부의 기존 전망치(2.6%)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각각 제시한 2.5%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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