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올해 62건의 해외 기술규제 애로를 해소해 약 90억 달러 규모의 수출 시장을 유지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럽의 화학물질 규제 관련 예외 조항 신설에 대응 활동을 한 SK온 권오준 부장과 국내 수소 용품 인증 관련 애로를 발굴·개선한 현대자동차 박주연 책임 등 19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어진 '글로벌 무역기술장벽(TBT) 포럼'에서는 유럽연합(EU), 우즈베키스탄 등의 규제 당국자를 초청해 제·개정된 기술 규정 에코 디자인과 전자폐기물 관련 국제표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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