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2월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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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4-12-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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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지별 3년 1주기로 실시하며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는 20262028년 공급분이다사진김해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지별 3년 1주기로 실시하며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는 2026~2028년 공급분이다.[사진=김해시]
김해시 내년 2월 20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규산질, 석회질(패화석) 비료 등 토양개량제를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지별로 3년 1주기로 지원되며, 이번 신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될 물량에 해당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정보와 필요한 비료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하고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양개량제는 농업환경 개선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불임·난임 치료 휴직제 내년부터 시행
가족 친화 정책 강화…저출산 해법 기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경사진김해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경[사진=김해시]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내년 1월부터 불임 및 난임 치료 휴직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출산과 육아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휴직 대상은 공사 전 직원으로, 최대 1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일정 비율의 급여가 보전되며,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등 기존 가족 친화 정책과 병행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제도 도입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경제적 부담 없이 불임 및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확대해 직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MOU 체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위해 대행사인 파워텍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위해 대행사인 파워텍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파워텍에너지(주)와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전력 부족 시 전력 감축 발령에 따라 계약 용량만큼 전기를 줄이고, 절감한 전력량에 대해 보상을 받는 제도다.  

공사는 2019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올해 전력 9000㎾h를 절감하며 전기비용 절감, 수익 창출, 탄소 배출 저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참여가 김해시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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