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령 사태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장초반 급락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3.97%(5700원) 내린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틸(-12.55%), 화성밸브(-17.46%) 등 다른 대왕고래 테마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윤석열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다.
전날 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성패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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