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두아 리파 측 "예정대로 내한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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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1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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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윤석열 비상계엄 혼란 속 팝스타 두아 리파가 예정대로 내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4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두아 리파 내한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입장 시간은 18시 30분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아 리파는 오늘(4일)과 내일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그러나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로 한국 연예인들이 일정을 미루며 두아 리파의 공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전까지 공연 정상 진행 여부를 두고 긴 논의를 거쳤고 오후 공식적으로 정상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윤석열은 전날 심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여야 의원은 150분 만인 4일 12시 47분께 190명이 집결해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했다. 만장일치였다. 윤석열은 4일 새벽 4시 27분쯤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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