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은 멍청한 사람…의대 증원 기준 과학적일 리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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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4-12-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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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비난하며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이라는 사람은 쿠데타를 그것도 부정선거 가짜뉴스 보고 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가 만든 2000명 증원 기준이 과학적일 리가 있냐"라고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맹비난했다.

이어 "윤 정부는 이미 무너졌다"며 "윤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절차는 최선을 다해 지속하되 의료 파탄을 야기한 의대 증원 문제도 병행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곧 정시모집 선발하기 전에 최대한 바로 잡지 못하면 내년도 의과대학 교육의 질적 저하와 의정 갈등에 의한 추가적인 국민 불편은 명약관화"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의대 학장들의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 6일 '계엄령 선포 관련 입장문'을 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단 등 실질적 정원 감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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