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예산안 통과] 반려동물 산업 등 감액…농식품부, 내년 예산 18.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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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1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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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보다 2.2% 증액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가 당초 정부안보다 80억원 감액된 내년도 예산을 받아들었다. 

1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25년 농식품부 예산을 18조7416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는 2.2% 증액된 규모지만, 정부안(18조7496원)보다는 80억원 감액된 규모다. 

반려동물연관산업수출산업화(-40억원), 동물용의약품산업종합지원(-20억원), 푸드서비스 선진화(-14억원) 등에서 감액이 이뤄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 예산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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