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께 실무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만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5일 △정부 기준에 따른 기본급 2.5% 정액 인상 △231억원의 체불임금 해결(기본급 100% 성과급 지급) △4조 2교대 전환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 5일 총파업 이후 일주일 만인 이날 오후 7시부터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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