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AI 시대의 개인정보 정책 종합 설명

개인정보 신산업 혁신지원 및 활용사례 소개

주요 정책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 진행

[사진=개인정보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관련 실무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19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업·공공기관 등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정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고 12일 밝혔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AI 등 급속한 기술 발전에 대응해, 규정보다는 원칙 기반의 유연한 규율체계 정립을 통해 신뢰 기반의 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데이터 처리 기준과 모범사례를 정리한 분야별 안내서를 마련하면서 사전적정성 검토, 위원장 직속의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 등을 통한 구체적 사례별 혁신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다.
 
AI 시대 개인정보 신산업 혁신 지원제도와 활용 사례의 소개로 막을 여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안내서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 모델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안내서 △합성데이터 생성·활용 안내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안내서를 발표한다.
 

설명회는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매 발표 이후에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별도의 상담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 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2023년 3월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 개정과 8월 발표한 ‘AI 시대에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을 토대로 개인정보 처리 원칙과 기준을 집대성하여 설명드리는 자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여 신산업 혁신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AI 시대에 걸맞은 개인정보 법제 개선에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