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김강률이 LG 트윈스로 향한다.
LG는 "김강률과 3+1년 총액14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최대 9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투수로서 향후 안정된 경기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불펜에서 활약과 함께 본인이 맡은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강률은 지난 2007년도 두산 베어스에 2차 4라운드로 지명돼 올해까지 두산 소속으로 활약했다. 내년에는 두산의 '잠실 라이벌'인 LG의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