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헌법과 법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는 길은 압도적 탄핵 가결뿐"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수괴 윤석열은 재기를 꿈꾸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광증에 사로잡혀 대국민 선전포고 담화를 하고, 반헌법적 가짜뉴스로 민심을 분열시키겠다는 발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후임 국방부 장관 재지명을 시도한 정황이 나오고 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광기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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