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데뷔 후 첫 팬미팅 '42:클럽' 韓⋅日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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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12-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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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내년 2월 14~16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투어스 퍼스트 팬미팅 42:클럽 인 서울(2025 TWS 1ST FANMEETING 42:CLUB IN SEOUL)'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이어 3월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진행, 총 세 차례에 걸쳐 일본 팬들과 만난다.

투어스는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란 캐비닛에 꾸며진 동아리방 속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투어스는 "42(팬덤명)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렌다. TWS와 42가 함께 해온 지난 1년을 기념하면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자"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 1월 데뷔한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등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유튜브, 애플뮤직,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발표한 연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 음악 전문 매거진에서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송’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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