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8일 "국회가 중심이 돼 초당적 대처로 외교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며 "미국과는 동맹 공고화, 중국과는 관계 회복, 일본과는 균형잡기 외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했지만 안팎의 불안과 우려가 크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대승적으로 함께 국난을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편중편식 외교로 일관했다"며 "세계 정세는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한국 패싱'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외교의 공백이 너무 길다"며 "적어도 외교분야에서는 초당적, 거국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무엇보다 최우선은 한미동맹"이라며 "미 행정부 전환기에 동맹관계가 공고해지도록 다각적인 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중관계는 관계 회복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한일관계는 균형적인 제자리 찾기가 필요하다"며 "호혜평등 관계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지사는 "국회가 중심이 돼 외교적 지속성을 유지해 우리 국익을 지켜야 한다"며 "각당의 경제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대외신인도를 유지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경제외교 활동도 계획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외교와 경제, 국익에 관한 우리는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했지만 안팎의 불안과 우려가 크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대승적으로 함께 국난을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편중편식 외교로 일관했다"며 "세계 정세는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한국 패싱'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외교의 공백이 너무 길다"며 "적어도 외교분야에서는 초당적, 거국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무엇보다 최우선은 한미동맹"이라며 "미 행정부 전환기에 동맹관계가 공고해지도록 다각적인 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중관계는 관계 회복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한일관계는 균형적인 제자리 찾기가 필요하다"며 "호혜평등 관계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지사는 "국회가 중심이 돼 외교적 지속성을 유지해 우리 국익을 지켜야 한다"며 "각당의 경제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대외신인도를 유지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경제외교 활동도 계획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외교와 경제, 국익에 관한 우리는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