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제30대 김행숙 회장 선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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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동원 기자
입력 2024-12-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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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부터 2년간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이끌어

  • 쌍용 C&E 동해공장, 연말 동해아동 후원금 전달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

  • 동해해경, 겨울철 어선 화재 대응 훈련 실시

김행숙 회장 사진이동원 기자
김행숙 회장.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12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김행숙씨를 제3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3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총 1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행숙 회장은 한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인재로, 현재 동해시 번영회 여성위원회 회장직을 맡으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상, 동해시장상, 동해시의회 의장상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2년간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김 회장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
 
그녀는 정성모씨와의 결혼을 통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발한동에 거주하고 있다. 임기 동안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추진하며, 동시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행숙 회장은 "여성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내년 1월 20일 총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며, 2025년 2월 중 이·취임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쌍용 C&E 동해공장, 연말 동해아동 후원금 전달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
쌍용CE 동해공장 관계자들이 강원도지사로부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쌍용CE 동해공장
쌍용C&E 동해공장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과 강원도지사로부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쌍용C&E 동해공장]

쌍용C&E 동해공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강원도지사로부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C&E 동해공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우수리 기부 캠페인을 통해 연간 1500만 원 이상의 기금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표창은 공장이 꾸준히 지역 아동들의 생계와 교육을 지원해 온 노력의 결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재중 공장장은 "이번 표창은 임직원들이 작은 나눔을 실천한 결과로, 매우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추가적인 후원금을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동환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장은 “쌍용C&E 동해공장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여 지역 아동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C&E 동해공장은 초록우산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사회에 연탄 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동해해경, 겨울철 어선 화재 대응 훈련 실시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삼척항에서 겨울철 어선 화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삼척항에서 겨울철 어선 화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삼척시 삼척항에서 겨울철 어선 화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동해해경, 소방서, 경찰서, 시청, 수협 등 총 7개 기관에서 31명이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훈련은 항내 정박된 선박 1척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각 기관이 해양과 육상에서 협력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종료 후 각 세력별로 정해진 역할을 점검하고,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개선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실제 항내 소방시설을 점검하면서 실전과 같은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김환경 서장은 “화재사고는 초동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어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동해해경이 동절기 동안 어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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