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 27일 개관

30일 특공, 31일 1순위 청약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투시도 [자료=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27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서구 마전동 398-2 일원인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64~110㎡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유형별로는 △전용 64㎡ 213가구 △전용 84㎡ 255가구 △전용 98㎡ 193가구 △전용 110㎡ 8가구 등이다. 다양한 면적 구성으로 주거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전체 가구 가운데 약 30%는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전용 110㎡는 복층형과 펜트하우스로 조성해 차별화를 더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1650만원인 합리적인 분양가도 특징이다. 이는 검단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년 1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9~21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133번길 1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공품아'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되고,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고돼 있다.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한창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 편이다. 
 
특별계획구역 수혜도 예상된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로 지정·관리하는 곳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모두 가까워 차별화된 주거 가치가 기대된다.

또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이 단지는 '에버그린'이라는 콘셉트로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 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인천도시공사의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