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은 이달 하순 나리타공항 주변 지자체 등과 협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제안하고, 올해 10월 적용을 추진한다.
나리타공항 이착륙 상한 횟수는 2010년 22만회에서 30만회로 늘어난 이후 15년간 변동이 없었다.
나리타공항 이착륙 횟수는 2019년 26만4000회에 달했으나, 이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정책 강화로 급감했고 이후 회복 중이다.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이착륙 횟수는 25만1000회로 전망한다.
이착륙 상한 횟수가 34만회로 늘어나면 1일 평균 이착륙 횟수는 900회 이상으로 증가하게 된다. 2019년 하루 이착륙 횟수는 724회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