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의원외교·원팀정신 절실" 호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가림 기자
입력 2025-01-16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경제인협회 임원협의회 기업위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 임원협의회 기업위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가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트럼프 2.0 신정부 출범에 따른 한국 경제계 대응'을 주제로 제5차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임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음 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인 국회 외통위 위원들에게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 개최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등 임원협의회 기업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외통위에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과 조정식·홍기원 의원, 국민의힘 간사인 김건 의원과 김기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경협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예정인 외통위 위원들에게 국내 기업들의 대미 투자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전달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많은 정책을 빠르게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우리 기업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정·재계 차원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창범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주체가 원팀 정신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의원 외교의 역할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