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설날 당일인 29일과 31일에는 휴관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최근 개편된 상설전시실에서 처음 선보이는 소장품 ‘입체경’이 공개된다. 또한, 목재문화 유물과 현대 작품이 어우러진 ‘나무 꼭두’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감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 ‘일상사물: dive in woodcraft’가 열린다.
전통문양을 활용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원목 수호 물고기 풍경 만들기’는 현재까지 900개 이상의 키트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층 숲 체험실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말뚝이 떡 먹이기’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목공 체험, 영유아를 위한 원목 놀잇감 체험 공간 '꿈크는나무놀이터’가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문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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