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최근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3박 4일간 ‘다(多)채로운 다(多)문화 캠프(‘다다캠프’)’를 진행했다.
2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다다캠프’는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JB금융그룹의 핵심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여름, 겨울 방학 시즌마다 캠프를 진행해 이번이 4번째다.
인기 도서 ‘WHY’의 저자 조영선 작가를 초청해 과학적 사고를 촉진하는 강연,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보드게임 만들기, 꿈 Dream 프로그램을 통한 꿈 그리기, 그리고 ‘생각정리클래스’ 복주환 대표를 초청해 진로 계획을 세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국악 비보잉 '라스트릿크루' 팀의 공연을 관람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의 매력을 느꼈고, 마지막 날에는 프랑스 국악인 ‘마포 로르(Mafo Laure)’를 초청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문화와 국악의 매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경험했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은행 소속 스포츠단 ‘텐텐(Ten Ten) 양궁단’, ‘비츠로(VITZRO) 배드민턴단’이 재능기부로 참석해 양궁과 배드민턴 기본 기술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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