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보건복지부에 의해 20일부터 박구선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을 케이메디허브의 5대 이사장으로 임명(임기 3년)했다고 전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대전대학교 경영학(기술경영) 박사 출신으로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박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미래발전추진단장&전략기획본부장, 대통령 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규제완화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실 지식재산정책협의회 위원을 지냈다.
이어 보건산업진흥원 R&D전략위원 겸 기획자문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3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2021년 5월부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명예 연구위원을 지냈다.
박구선 이사장은 중앙행정의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의 위치에서 이사장 등을 거치며 케이메디허브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한국의 어려운 경제와 재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산업 분야 수출이 증가하는 등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신임 이사장이 그간 쌓아온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구선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공공CRDMO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국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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