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대출 중개 핀테크 기업 핀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저축은행 인수를 앞두고 조직 효율화와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다는 전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퇴직일은 이달 말까지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근속연수 6년 초과 직원에게는 연봉의 50%를, 6년 이하 직원에게는 연차에 따라 1~4개월의 급여분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2015년 핀다 창사 이후 처음이다. 핀다가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한 지 5일 만에 나온 조치이기도 하다. 앞서 핀다는 지난 13일 주 1회 재택근무 폐지 등을 포함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핀다 측은 저축은행 인수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핀다는 대출 규제로 성장성 한계에 직면하면서 대원저축은행 등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핀다 관계자는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저축은행 인수에 따른 포지셔닝 변화에 맞춰 내부적으로 업무 전환과 조직 효율화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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