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은 내달 7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8일간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다.
34개국 1275명이 11개 종목 64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한국 선수단은 총 225명이 파견된다. 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4명이다.
선수단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내달 4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한국은 8년 전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 한국 선수단의 목표 역시 2위다.
한편 최홍훈 선수단장은 제25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도 맡았다. 임기는 2029년 1월까지다.
최 선수단장 겸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