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발리스정은 체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yk)’를 억제함으로써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Fc 감마(γ)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통해 면역 세포가 반응하면서 ITP가 발생하는데, 타발리스정은 이러한 과정을 차단한다.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약물 간 상호작용(DDI) 제약도 없어 환자 편의성이 높다.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 계약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