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역대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21일 "김도영과 4년 차 최고 연봉 대우로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김도영은 올해 5억원을 받는다. 전년도 연봉 1억원 대비 약 400% 인상된 금액이다.
한편, 김도영은 지난해 월간 10홈런-10도루, 30홈런-30도루 달성 등 KBO리그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MVP를 차지했다. 시즌 성적은 0.347 38홈런 189안타 109타점 40도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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