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2일 LX하우시스에 대해 건자재 관련 영업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단,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LX하우시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723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자재 부문은 2023년부터 이어진 신규분양 위축 여파로 창호, 단열재 등 주요 B2B향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PF단열재 가동률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건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신규 분양 위축에 후행한 매출 감소, 인조대리석 원재료인 MMA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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