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임시공휴일 외래진료...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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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5-0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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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의료원
[사진=성남시의료원]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27일 임시공휴일에 외래 진료를 실시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시의료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거쳐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성남시의료원은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외래 진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의료원은 환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평소와 같은 시간인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다만, 사전에 진료 예약이나 상세한 진료 과목에 대한 정보를 성남시의료원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 성남시의료원 응급의료센터(응급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 설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응급의료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시민들은 언제든지 응급실을 방문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한호성 의료원장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성남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성남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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