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1일 설 명절과 관련, "시장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천과 주민들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 50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방 시장의 이번 위문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따뜻·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백미, 김, 배, 사과, 떡국떡, 화장지 등 2900만 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4687세대에는 명절 용품 구입을 위해 농협 상품권을 5만원씩 지원하기도 했다.
이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설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책의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등 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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