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찬희)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10층 총재실에서 지창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맹 측은 지창욱에게 스카우트의 상징인 항건과 위촉패를 수여했다. 지창욱은 항건에 사인을 하며 스카우트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찬희 총재는 "지창욱 씨가 스카우트 가족이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닌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이끄는 스카우트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창욱과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연맹은 이를 위해 스카우트 야영과 체험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전 세계 176개 회원국과 연계한 국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스카우트 고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동안 그룹 신화부터 배우 하지원, 그룹 원더걸스, 그룹 유키스, 가수 윤하, 그룹 뉴이스트, 그룹 크레용팝, 그룹 에이프릴, 그룹 골드차일드, 래퍼 조우찬, 그룹 에이비식스, 방송 크리에이터 도티 등이 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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