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그간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9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1억원 △한화오션 101억원 △한화시스템 249억원 △한화솔루션 146억원 △한화갤러리아 169억원 등 약 170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8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매한 지역 특산품 구매 규모만 총 50억원에 이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이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진행해 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 활동으로 2024년 추석에는 약 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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