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근대 대학'… 숭실대학교 127년의 역사
숭실대학교는 개교 127주년을 맞아 기독교적 이념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의 교육 이념인 ‘진리와 봉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숭실대는 소그룹 채플이란 새로운 기독교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 총장은 2021년부터 시행된 소그룹 채플이 학생들에게 신앙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대규모 집합 예배에서 벗어나 8명 단위로 구성된 소그룹은 멘토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독교적 가치를 실질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3천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설문조사 결과 약 41.5%의 학생들이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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