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권 바꿔가세요"…한은, 설 앞두고 화폐 5.1조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선아 기자
입력 2025-01-24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5조1000억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24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1월 13일~1월 24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휴 기간이 4일이었던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4000억원(8.8%) 늘어난 수치다.

화폐발행액은 5조3991억원으로 지난해(4조8008억원)보다 5898억원(12.3%) 늘었다. 화폐환수액(3352억원)은 지난해(1532억원)보다 1820억원(118.8%)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이 연장되면서 발행액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