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바이엘코리아 '비판텐 연고‧카네스텐' 국내 공급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5-01-24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바이엘코리아 오영경 대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사진유한양행
(왼쪽부터) 바이엘코리아 오영경 대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 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판텐 연고는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다.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데 탁월하다.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건조 피부염 등),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다. 주성분은 클로트리마졸이다.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칸디다성 질염과 외음염 치료제 영역에선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피부 질환과 여성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