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주한미국대사대리 만나 "양국 긴밀한 공조, 대북 억제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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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5-01-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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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산 등 다양한 분야 발전 위해 협력하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한·미 동맹, 방산 분야 협력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윤 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김선호 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윤 대사대리는 그동안 양국이 이뤄낸 협력 성과들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또 "한·미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공조가 대북 억제와 역내 평화 유지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이 압도적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방산, 국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윤 대사대리는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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