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 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5시간 소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5-01-26 17: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6일 전국에서 425만대 이동

최장 9일간의 설 연휴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도심 구간 하행선이 이른 귀성에 나선 차량과 금요일 퇴근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장 9일간의 설 연휴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도심 구간 하행선이 이른 귀성에 나선 차량과 금요일 퇴근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선 반포∼서초 2㎞, 죽전 부근∼수원 6㎞, 천안∼천안분기점 6㎞, 천안 휴게소 부근∼청주분기점 25㎞,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노포분기점 부근 1㎞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 1㎞, 순산터널 부근 2㎞,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4㎞, 서평택∼서해대교 6㎞, 동서천분기점∼대명터널 부근 7㎞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진천∼진천터널 부근 9㎞, 오창 부근∼남이분기점 11㎞에서 차량 이동이 지체되고 있다.
 
귀경길 일부 구간에서도 차량 운행이 원활하지 않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 2㎞,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4㎞, 안성분기점 부근 3㎞, 양재∼반포 5㎞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화성휴게소 부근 2㎞, 매송휴게소∼용담터널 3㎞, 일직분기점∼금천 4㎞에서 차량 이동이 지체되고 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낮 12시∼오후 1시께 가장 심했고 오후 10∼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께 정체가 가장 심하겠고 오후 11시∼밤 12시께 해소되겠다.
 
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0만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42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