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 나설 24인의 명단이 발표됐다.
NBA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NBA 올스타전에 참가할 14명의 리저브 선수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뽑힌 10명의 선발 명단에 이어 총 24명의 인원이 확정됐다. 리저브 선수들은 NBA 감독들이 동·서부 콘퍼런스별 7명씩 투표로 선정했다.
동부 콘퍼런스의 경우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도노번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 칼-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를 선발 명단으로 꼽혔다. 여기에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 제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다리우스 갈랜드(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타일러 히로(마이애미 히트), 데미언 릴라드(밀워키 벅스),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페이서스)이 합류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다음 달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올스타에 선정된 명단 중 8명씩 3팀을 이루고, 라이징 스타스에서 승리한 1개의 팀이 참여해 총 4개의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