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직을 31일 사퇴했다.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의원이 조기 대선을 대비해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민주당 '텃밭'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자로 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본래의 자리인 전남도당위원장 역할 수행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산적한 지방 현안을 해결하고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고 다짐했지만, 지역민들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민주정권 창출 선봉장이 돼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 교체만이 내란 세력 확실하게 차단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9월 지명직 최고위원 2명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 최고위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발탁했다. 이런 가운데 송 최고위원은 별도의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도당에 각 위원회에 위원장들만 있는 상황인데, 위원들을 보강해서 조직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해 8월부터 꾸렸는데, 전혀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2월 말이나 3월 초에 탄핵이 된다고 보면, 한 달 먼저 (지도부에서) 나가서 (대선을) 준비하려고 사표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자로 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본래의 자리인 전남도당위원장 역할 수행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산적한 지방 현안을 해결하고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고 다짐했지만, 지역민들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민주정권 창출 선봉장이 돼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 교체만이 내란 세력 확실하게 차단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9월 지명직 최고위원 2명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 최고위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발탁했다. 이런 가운데 송 최고위원은 별도의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도당에 각 위원회에 위원장들만 있는 상황인데, 위원들을 보강해서 조직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해 8월부터 꾸렸는데, 전혀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2월 말이나 3월 초에 탄핵이 된다고 보면, 한 달 먼저 (지도부에서) 나가서 (대선을) 준비하려고 사표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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