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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경기 하방압력…민생 개선에 가용수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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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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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김범석 제1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점검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획재정부 김범석 제1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점검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1분기중 매주 개최 예정인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민생 개선 조치를 최대한 신속히 마련·시행할 수 있도록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한시적 규제 완화, 정책금융 확대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줄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경제점검 TF 회의를 열고 물가, 일자리, 주거, 서민금융 등 핵심 민생·경제 분야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민생경제점검 TF는 기존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실물경제·금융시장 상황점검에 더해 범부처 민생경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는 미-중 상호 관세 부과 등 대외 불확실성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하방압력이 커지며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각 부처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관련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수 부처가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계부처가 ‘원팀’이 돼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달라"며 "매주 민생경제점검 TF 회의를 통해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될 각 분야별 민생·경제 개선 조치들을 점검하고, 실무 조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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