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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충남도, '2025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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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5-02-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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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산림조합 등 80명 산림정책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산림정책 회의 장면사진충남도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 장면[사진=충남도]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산림조직 확대와 도청사 스마트실내정원 조성 등 주요성과와 올해 산림 3대 재해 예방과 산림복지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산림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경제림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중장기 탄소중립 산림부분 정책 이행 △임산업 육성 통한 임가 소득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치유 기반시설 확대 △다양한 도시숲·정원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3대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1453억원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시군은 △임산물재해보험 품목 확대 △밤 작업로 설치기준 마련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절차 개선 △밤나무 드론 방제 세부지침 보완 등 다양한 정책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과 제안 등을 검토해 업무 추진 시 반영하고 사업을 지속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경제림 육성과 신규 도시숲 및 정원 조성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며 “임가 소득 향상을 위한 대표 임산물 육성에도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산불,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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