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전경 사진고흥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102016454828.jpg)
고흥군이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에 대한 접속을 원천 차단했다.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려는 정부 지침에 발맞춘 조치다.
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정부 생성형 AI 보안 수칙과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내부 인터넷 안내 게시판에 공지를 게재했다. 전 직원에게 공문을 발송해 보안 지침도 전달했다.
김현수 고흥군 전산통신 주무관은 "기관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딥시크 접속이 불가능하도록 방화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PC와 스마트폰 간 자료 전송 가능성까지 고려해 전면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AI 활용과 관련된 보안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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