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9/20250209201157452000.jpg)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미일 외교, 윤석열 정부가 옳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 정부의 국정에서 책임질 것은 책임지되 발전시킬 업적은 더 정교하게 담금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은 정치적 리스크를 감수하며 한일관계를 회복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망친 한미관계를 완벽히 복원했다"며 "대표적으로 담금질할 노선이 강력한 한미일 외교·안보 공조"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엄선포에 즉시 반대 의사를 표했으나,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기조에는 예나 지금이나 적극 찬성하고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북핵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동맹과 한목소리를 내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은 좌우를 아무렇지 않게 오가며 그때그때 동맹을 정쟁거리로 활용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해결의 필요성을 표명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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