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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경북대학교와 '혁신신약 선순환 생태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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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5-02-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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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생산센터, 경북대학교 학‧연 네트워크 협력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와 경북대학교 혁신신약학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좌측부터 경북대학교 이창규 교수 이소영 교수 한상일 교수 민상현 학과장 케이메디허브 신희철 센터장 이해우 부장 강지훈 팀장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와 경북대학교 혁신신약학과가 지난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와 경북대학교 혁신신약학과는 지난 5일 제약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신희철 센터장과 경북대학교 혁신신약학과 민상현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분야 공동 연구·개발 △논문·학술 활동 등 연구 교류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디지털 치료제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두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 GMP 인증 공공 기관으로, 전국 19개 약학대학에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학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첨단바이오산업을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난해 4월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했다. 학과 출범 이후 신약개발, 의약품 인허가·생산 등 제약바이오산업 전 과정에 걸쳐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민상현 혁신신약학과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 12대 주력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상시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동 연구를 통한 기반 기술의 확보는 물론 이를 활용할 전문 인력의 유치·양성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생산센터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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